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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Korean Gerontol Nurs > Volume 28(1):2026 > Article
노인요양병원 간호사의 영적안녕, 영적요구와 간호근무환경이 영적간호수행에 미치는 영향: 횡단적 조사연구

Abstract

Purpose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characteristics and relationships among nurses’ spiritual well-being, self-perceived spiritual needs, nursing work environment, and spiritual care practice in long-term care hospitals.

Methods

Participants were 235 nurses working at 16 long-term care hospitals with 300 or more beds located in the Seoul and Gyeonggi regions. Data were collected from February 17 to June 27, 2025, through an online survey platform, with a paper questionnaire provided upon request. Descriptive statistics,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ere performed.

Results

Significant correlations were identified among spiritual care practice, nurses’ spiritual well-being, self-perceived spiritual needs, and the nursing work environment. In the final regression model, factors influencing spiritual care practice were meaning and purpose (β=0.23, p=.017), existential well-being (β=-0.20, p=.007), marital status (β=-0.19, p=.001), spiritual care education in the current hospital (β=0.17, p=.013), and staffing and resource adequacy (β=0.15, p=.037), explaining 35% of the variance.

Conclusion

These findings underscore the importance of developing and implementing spiritual care programs that promote a sense of meaning and purpose, address nurses’ spiritual needs, and thoughtfully support their existential well-being, while ensuring adequate staffing levels and resource allocation within long-term care hospitals. Integrating structured spiritual care education and supportive organizational systems into nursing practice may enhance the quality of holistic care provided to older adults in long-term care hospitals.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 인구 5,168만 명 중 약 1,051만 명으로 20.3%에 이르러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음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증가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되어 2036년 30%, 2050년에는 4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1]. 2025년 국내 전국 요양병원 수는 1,320개소로 보고되며[2], 2002년부터 2015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연구에서 요양병원 입원 후 1년 시점에서의 노인 사망률이 26.5%인 측면[3] 등을 고려할 때 앞으로 요양병원에서 사망하는 노인 환자는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는 1948년 건강을 단순히 질병이나 허약함이 없는 상태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안녕의 완전한 상태로 정의하였고 영적안녕에 대해 직접적으로 명시하지 않았다. 그러나 완화돌봄(palliative care)을 정의하면서[4], 보건의료서비스에서의 영적돌봄을 포함한 통합적 관점을 제시하였다. 즉 영적안녕을 포함한 완화돌봄은 통합적이고 인간중심 의료서비스의 중요한 부분으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또는 영적인 고통 등 심각한 건강 관련 고통을 경감시키는 것이 전 세계적인 윤리적 책임이라고 강조하고 있고, 요양병원 노인 환자를 위한 실무 및 교육 지침 등을 통해서도 영적돌봄이 노인을 위한 의료서비스의 핵심 요인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또한 Myers 등[5]은 영성을 전인건강의 중심축에 두고 영적 차원이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측면을 통합하는 핵심 개념임을 강조하였다. 전인건강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상태로서 특히 영적건강은 인간이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고, 심리적 안정과 안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이며, 전인건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간호실무에서 영적건강을 포함한 전인적 접근이 요구된다[6]. 모든 인간은 종교 유무와 관계없이 영적요구가 있고[7], 이러한 영적요구들이 충족될 때 영적안녕이 성취되며, 간호사는 대상자의 기본적인 영적요구를 이해하고 이를 포함하여 전인적으로 돌봐야 하는 책임이 있다[6,8]. 이처럼 영적간호는 전인간호의 핵심적인 구성요소이며[6], 나이팅게일, 페플라우, 압델라, 핸더슨, 뉴먼 등 초기 간호이론가들도 대상자의 영적요구를 강조하면서 영적간호의 중요성을 이론적으로 지지해 왔다.
그러나 임상 현장에서 영적간호가 통합적으로 제공되는 경우는 드물며, 이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이나 관심도 여전히 낮다[7,9]. 간호사가 영적간호를 주로 임종기 환자에 대한 종교적 돌봄이나 성직자의 역할로 제한하여 인식하거나[10,11], 신체적 건강 중심의 간호실무, 시간부족, 관련 교육 및 인식의 부족, 간호사의 개인적 요인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인해 영적간호와 관련된 실무와 연구의 발전은 여전히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 또한 영적돌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영적간호를 수행하지 못하는 간호사는 죄책감, 안타까움, 부담감, 좌절감, 우울감 등 다양한 부정적 정서를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9]. 요양병원 노인 환자의 임종간호에서 수행도가 현저히 낮은 영역도 신체적, 심리적인 영역에 비해 특히 영적간호로 나타나고 있어[12], 요양병원 간호사도 이와 유사한 심리적 부담감을 느낄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다양한 이유로 여전히 간호실무의 영적간호수행은 관심이 저조한 상황으로 파악되지만, 특히 삶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노인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서 요양병원 간호사는 영적간호수행에 보다 적극적인 태도를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Mascio 등[13]은 병원 및 지역사회 간호사 4,712명을 대상으로 수행된 42편의 연구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영적간호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간호사의 전문지식과 기술, 사회적•전문적 역할 인식, 의도 및 목표, 환경 및 자원을 제시하였다. 특히 2016년에서 2020년 기간의 연구에서는 ‘환경 및 자원’, ‘의도 및 목표’, ‘지식’ 영역이 가장 활발히 논의된 쟁점이었으며, 영적간호수행은 개인적, 조직적, 환자 관련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보고하였다. 국내 선행연구[9,14-16]도 간호사의 영적안녕, 영적요구 인식, 지식 및 기술, 영적돌봄역량 등을 주요 요인으로 보고하고 있으며, 열악한 인적 및 근무환경의 문제[9,17]를 공통으로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선행연구에서 주요 연구 변수의 하위영역에 따른 분석과 결과를 보고한 연구가 제한적이어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개선을 위한 근거와 세부적으로 분석한 정보가 필요하다. 또한 간호사가 대상자의 영적요구를 주의깊게 사정하고 영적간호 문제에 대한 간호중재자 역할을 적절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영적안녕과 영적요구에 대한 인식이 선행되어야 한다[6,18]. 더불어 중등도 수준으로 보고되는 간호사의 영적안녕[9,15,16]도 간호사의 영적간호수행에서 치료적 자기이용을 위한 기본적인 간호역량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노인요양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영적간호수행의 관련 요인 및 하위요인 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검증한 연구는 매우 제한적이며, 실증적 자료에 근거한 영적간호수행 향상 전략의 마련이 요구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8,9,18]에서 간호사의 영적간호수행의 영향요인으로 제시한 영적안녕, 영적요구, 간호근무환경을 주요 요인으로 설정하여 노인요양병원 간호사의 영적간호수행의 현황과 특성을 파악하고, 이들 요인 및 하위요인 간의 관계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는 노인요양병원 간호사의 영적간호수행을 향상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실증적인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2.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요양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영적안녕, 영적요구와 간호근무환경이 영적간호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요양병원 간호사의 인구사회학적 및 영적간호 관련 특성이 영적간호수행에 미치는 차이를 확인한다.
둘째, 노인요양병원 간호사의 영적안녕, 영적요구, 간호근무환경을 확인한다.
셋째, 노인요양병원 간호사의 영적안녕, 영적요구, 간호근무환경 간 상관관계를 분석한다.
넷째, 노인요양병원 간호사의 영적간호수행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규명한다.

연구방법

Ethic statements: This study was approved by the 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 of Korea National Open University (IRB No. ABN01-202501-21-01). Informed consent was obtained from the participants.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노인요양병원 간호사의 영적안녕, 영적요구와 간호근무환경을 중심으로 영적간호수행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횡단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STROBE (Strengthening the Reporting of Observational Studies in Epidemiology) 보고지침(https://www.strobe-statement.org)에 따라 기술하였다.

2. 연구대상

본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 소재 9개 병원과 경기도 소재 7개 병원 등 총 16개, 300병상 이상의 요양병원에 재직 중인 간호사로, 동일 기관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한 간호사 중 연구 목적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참여에 동의한 자였다. 본 연구의 표본 수는 G*power 3.1.9.4를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다중회귀분석(linear multiple regression: Fixed model, R2 deviation from zero)을 가정하고, 유의수준 .05, 효과크기 .15, 검정력 .95, 예측변수 19개를 기준으로 필요한 최소 표본수는 217명이 산출되었고, 약 10%의 탈락률을 고려하여 240명을 목표로 설정하였다.

3. 연구도구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성별, 연령, 결혼상태, 학력, 종교 중요도, 임상경력, 직위, 지각된 건강상태, 급여만족도를 조사하였다. 또한 영적간호 관련 특성으로 영적간호 관련 교육 경험, 현 병원의 영적간호교육 제공, 영적간호 수행 시 가장 어려운 측면을 조사하였다.

1) 영적안녕

Paloutzian과 Ellison [19]의 영적안녕 척도(Spiritual Well-Being Scale)의 사용 지침에 따라, Song과 Park [9]의 도구를 승인받아 사용하였다. 총 20문항으로 각 문항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한다’ 1점에서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 6점의 리커트 척도이다. 부정문항은 역코딩하여 합한 총점 범위는 20∼12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영적안녕이 높으며, 20∼40점은 낮은 영적안녕, 41∼99점은 중등도 영적안녕, 100∼120점은 높은 영적안녕을 의미한다. 2개 하위영역 중 종교적 안녕의 10∼20점은 신과의 관계에 대한 불만족감, 21∼49점은 중등도 만족감, 50∼60점은 신과의 관계에 대한 높은 긍정적 관점을 나타낸다. 실존적 안녕의 10∼20점은 자신 삶에 대한 낮은 만족감과 삶의 목적에 대한 명료성 부족, 21∼49점은 삶의 만족도와 목적에 대한 중등도 만족감, 50∼60점은 높은 삶의 만족도와 분명한 목적의식을 의미한다. 7개 표본에서 종교적 안녕의 Cronbach’s α=.78∼.94, 실존적 안녕 .89∼.94, 전체 문항 .89∼.94였다[20].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92, 하위영역은 종교적 안녕 .93, 실존적 안녕 .85였다.

2) 영적요구

Yong 등[21]이 암환자를 대상으로 개발한 26문항의 도구를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일반인 대상으로 수정한 Yang [22]의 도구로 ‘전혀 원하지 않는다’ 1점에서 ‘아주 많이 원한다’ 5점의 24문항의 리커트 척도이다. 도구 사용에 대한 승인 후 사용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영적요구 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도구의 내적 일관성은 Yong 등[21]의 연구에서 Cronbach’s α=.92, 5개 하위영역에서 신과의 관계 .91, 삶의 의미와 목적 .85, 죽음의 수용 .84, 희망과 평화 .74, 사랑과 유대감 .75였다.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94, 하위영역에서 신과의 관계 .92, 삶의 의미와 목적 .88, 죽음의 수용 .74, 희망과 평화 .84, 사랑과 유대감 .86이었다.

3) 영적간호수행

Fish와 Shelly [8]가 개발한 척도(Spiritual Nursing Scale)를 Choi [18]가 번안하고 Song과 Park [9]이 사용한 도구를 승인받아 사용하였다. 본 도구의 하위영역은 사랑과 관심(7문항), 의미와 목적(11문항), 용서(2문항)로 구성되며, 각 문항에 대해 ‘전혀 못한다’ 1점에서 ‘항상 한다’ 4점의 리커트 척도로 총 20문항이다. 점수 범위는 20∼80점이고 점수가 높을수록 영적간호수행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도구의 개발 당시 Cronbach’s α=.89, Song과 Park [9]의 연구에서 Cronbach’s α=.93, 하위영역은 사랑과 관심 .88, 의미와 목적 .89, 용서 .70이었다.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93, 하위영역은 사랑과 관심 .85, 의미와 목적 .91, 용서 .70이었다.

4) 간호근무환경

개인이 지각하는 물리적 환경, 동료 간 상호작용, 병원의 정책적 측면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Lake [23]가 개발한 도구(Practice Environment Scale of Nursing Work Index)를 Cho 등[17]이 국내 간호상황에 맞게 수정한 29문항의 도구(Korean version of the Practice Environment Scale of Nursing Work Index, K-PES-NWI)를 사용 승인을 받아 사용하였다. 5개의 하위영역으로 구성되며, 각 문항에 대해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4점의 리커트 척도로 총점 범위는 29∼116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간호사가 간호근무환경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을 의미한다. 도구의 내적 일관성은 Cho 등[17]의 연구에서 Cronbach’s α=.93이었다.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94, 하위영역은 병원운영참여 .83, 양질간호기반 .84, 관리자 능력•리더십•지지 .79, 풍부한 인력 및 물질적 지원 .73, 간호사-의사 협력관계 .78이었다.

4. 자료수집방법

본 연구에서는 단계적 층화표집(stratified sampling) 방식에 기반한 편의표출(convenience sampling)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구체적인 절차는 다음과 같다. 먼저, 서울과 경기도 소재인허가를 받은 요양병원 전체(서울 105개, 경기도 443개)의 목록을 확보하였다. 이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Health Insurance Review and Assessment Service)의 적정성 평가에서 간호등급이 1등급이며, 병상수가 200병상 이상인 병원을 선별하여 서울 46개와 경기도 95개의 병원 목록을 추출하였다. 각 지역별로 무작위로 정렬된 병원 목록 순서에 따라 대표 전화를 통해 연구 참여 의사를 순차적으로 확인하였으며, 이에 따라 공문과 연구 참여자 모집 공고문을 발송하였다. 연구참여 의사를 밝힌 서울 12개, 경기도 10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표집을 진행하였으며, 해당 병원들은 모두 병상수가 300병상 이상이었다. 표집 편중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적 분포를 고려하여 3개 기관을 제외하였고, 3개 기관은 간호부서장의 참여 거부로 제외되어 최종적으로 서울 9개, 경기도 7개, 총 16개 기관이 연구 대상에 포함되었다. 이후 연구자가 직접 간호부서를 방문하여 부서장에게 연구 목적과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고 연구참여자 모집공고문을 전달하였으며, 간호사에게 공지하여 QR코드 혹은 링크된 주소를 통해 자율적으로 접속하여 설문지에 응답하도록 안내하였다.
설문지 조사는 2025년 2월 17일부터 6월 27일까지 현 요양병원에 6개월 이상 근무한 간호사가 자발적으로 연구플랫폼에 접속하여 응답하는 온라인 설문지 방식으로 수행되었다. 연구목적, 익명성 및 비밀보장 등이 상세히 명시된 설명서를 읽고 온라인 동의서에 동의한 경우에만 응답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설정하였으며, 일부 종이 설문지를 선호하여 요청한 경우는 동일한 설문지를 제공하고 서면 동의서를 받았다. 응답 소요 시간은 약 20분이었으며, 응답자에게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였다. 최종 서울 9개, 경기도 7개 요양병원의 간호사 242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온라인 참여자는 172명(72.1%)이었고, 종이 설문지 참여자는 70명(28.9%)이었다. 중복응답, 부실응답, 현 요양병원 근무기간, 간호조무사 등 연구대상자 조건을 만족하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고 총 235명(97.1%)의 자료가 분석되었다.

5. 윤리적 고려

본 연구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생명윤리위원회의 승인(IRB No. ABN01-202501-21-01) 후 진행하였다. 윤리적 고려를 위해 연구목적 및 배경, 연구내용과 방법, 연구참여 조건과 기간, 이익과 불편, 비밀보장, 연구 참여 중단, 자료의 보관 및 폐기 등에 관한 자세한 연구설명문을 제공한 후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하였으며 동의서를 받은 후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자료수집 과정에서 목표 인원에 근접한 시점에서 설문을 종료하였으나 2명이 추가 응답한 상황이 발생하였다. 그러나 이는 온라인 자율응답시스템의 특성상 응답 수를 실시간으로 제한하거나 자동종료 기능이 불가능한 기술적 한계로 인한 비의도적인 상황이었으며, 최종적으로 선정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대상자가 제외되어 IRB의 승인된 범위 내에서 자료가 분석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개인정보보호와 익명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무기명 처리하고 연구자와 연구 보조원 외에는 접근할 수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였다. 연구참여에 대한 보상을 위해 핸드폰 연락처를 기록하도록 했으나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한 후 즉시 삭제하였다.

6. 자료분석

수집된 자료는 SPSS/WIN version 29.0 (IBM Corp.)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영적간호 관련 특성, 영적안녕, 영적요구, 간호근무환경, 영적간호수행의 정도는 빈도,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제반 특성에 따른 영적간호수행의 차이는 t-test, One-way ANOVA로 분석했으며, 등분산성 가정을 충족하지 않은 경우 Welch’s robust 검정을 이용하였다. 사후 검정은 등분산성 가정 충족 여부에 따라 Scheffé와 Tamhane 검정으로 분석했다. 주요 연구변수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영적간호수행에 미치는 영향 요인은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변수의 다차원적 구조에 기반하여 각 하위영역이 영적간호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의 예측변수로 도구의 하위영역을 독립변수로 모델에 포함하여 단계적으로 투입하는 연구를 설계하였다. 위계적 회귀분석에서는 변수 투입 순서를 이론적 또는 경험적 중요도에 따라 결정할 수 있고, 다차원 도구의 하위영역이 서로 다른 설명력을 가질 수 있으므로 하위영역 간의 독립적 설명력을 분리하여 분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론적 타당성을 가진다[24].

연구결과

1. 인구사회학적 및 영적간호 관련 특성에 따른 영적간호수행의 차이

대상자의 성별은 여성이 215명(91.5%)이었고, 평균 연령은 47.40±12.50세로 55세 이상이 84명(35.7%)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혼이 168명(71.5%)이었다. 학력은 학사 학위가 133명(56.6%)이었으나 석사 이상도 28명(11.9%)이었다. 종교에 대해서 133명(56.6%)이 보통으로, 74명(31.5%)이 중요하지 않다고 응답했으며, 현 병원 임상경력은 5년 미만이 107명(45.5%)으로 가장 많았고 일반간호사가 158명(67.2%), 지각된 건강상태는 151명(64.3%)이 좋거나 아주 좋았으며, 급여만족도는 119명(50.6%)이 불만족하거나 매우 불만족하다고 응답하였다. 영적간호교육을 받은 경험은 152명(64.7%)이 없었고, 현 요양병원의 영적간호교육 제공은 193명(82.1%)이 없다고 응답했다. 영적간호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는 근무환경이 93명(41.0%), 전문적인 지식부족 46명(20.3%) 순으로 많았다.
영적간호수행은 결혼상태(t=0.25, p=.013), 종교의 중요성(F=6.89, p=.001), 영적간호교육 경험(F=13.52, p<.001), 현 요양병원의 영적간호교육(F=15.61, 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사후분석 결과, 미혼이 기혼보다, 종교가 중요하다고 응답한 경우가 보통이나 중요하지 않다고 응답한 경우보다 영적간호수행이 유의하게 많았다. 영적간호교육 경험은 없는 경우 8시간 미만, 8시간 이상 순으로, 현 요양병원의 영적간호교육은 제공하지 않는 경우보다 8시간 미만 제공하는 경우가 영적간호수행이 유의하게 많았다(Table 1).

2. 영적안녕, 영적요구, 간호근무환경, 및 영적간호수행 정도

영적안녕의 총점은 60.97±15.74점이었고, 보통이 204명(86.8%), 낮음이 30명(12.8%)이었다. 하위영역에서 종교적 안녕은 총점이 32.43±10.65점이었고, 보통이 184명(78.3%), 낮음이 39명(16.6%)이었다. 실존적 안녕의 총점은 28.54±7.05점이었고, 보통이 202명(86.0%), 낮음이 32명(13.6%)이었다.
간호사가 지각하는 자신의 영적요구의 총점은 81.94±13.74점이었고, 하위영역의 문항평균에서 삶의 의미와 목적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희망과 평화, 사랑과 유대감, 죽음의 수용, 신과의 관계의 순으로 나타나 신과의 관계에 대한 요구가 가장 낮았다. 간호근무환경의 총점은 71.58±13.54점이었고, 하위영역의 문항평균에서 간호사-의사 협력관계가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간호관리자의 능력•리더십•간호사 지지, 양질의 간호기반, 병원운영 참여, 풍부한 인력 및 물질적 지원의 순으로 낮았으며, 풍부한 인력 및 물질적 지원 영역이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영적간호수행의 총점은 47.14±11.12점이었고, 하위영역의 문항평균에서 용서가 가장 높았고, 사랑과 관심, 삶의 의미와 목적 순으로 낮았다(Table 2).

3. 영적안녕, 영적요구, 간호근무환경과 영적간호수행 간의 상관관계

영적안녕은 영적간호수행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r=-.26∼-.37, p<.001), 영적요구는 영적간호수행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r=.25∼.43, p<.001)가 있었다. 간호근무환경은 모두 영적간호수행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간호관리자의 능력•리더십•간호사 지지가 영적간호수행과 상관성 정도가 가장 낮았으며(r=.13, p=.042), 이외 하부영역은 약한 정적 상관관계(r=.24∼.30, p<.001)가 있었으며, 이 중 풍부한 인력 및 물질적 지원이 간호사의 영적간호수행과 상관성 정도가 가장 높았다. 간호사의 영적안녕은 영적요구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r=-.32∼-.78, p<.001)를 보였다(Table 3).

4. 대상자의 영적간호수행의 영향 요인

영적간호수행의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분석에 앞서 중속변수인 영적간호수행의 정규성과 독립변수 간 다중공선성 및 잔차의 독립성을 검정하였다. 왜도와 첨도는 모두 ±2 범위 이내로 정규성 가정을 충족하였으며(Table 2), 산점도에서도 정규분포와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 Durbin-Watson 값은 2.02로 2 (1.5∼2.5 범위)에 근접하여 오차항의 독립성이 확인되었다. 또한 공차한계(tolerance)는 0.24∼0.94로 0.1 이상이었고, 분산팽창지수(variation inflation factor)는 1.06∼4.24로 10 미만이었으며, 독립변수 간 다중공선성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Table 4).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위한 변수의 투입 순서는 선행연구나 이론을 토대로 인구사회학적 통제/혼란변수를 먼저 투입하고, 조절가능한 영적간호 관련 실무 변수, 핵심 예측변수 순으로 배정하였고, 시간적인 측면의 선행 변수 및 다중공선성을 고려하여 투입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인구사회학적 특성 중에서 유의한 차이(Table 1)를 보인 결혼상태, 종교의 중요성을 통제 변인으로 모형 I에 투입했으며, 결혼상태는 기혼을 기준으로 가변수(dummy variable) 처리하였다(기혼 1, 미혼 0). 회귀모형의 적합성은 유의하였고(F=9.86, p<.001), 종교의 의미가 중요하다고 할수록, 미혼일수록 간호사의 영적간호수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요인들의 상대적인 영향력 크기는 종교의 중요성(β=0.26, t=3.90, p<.001), 결혼상태(β=-0.20, t=-3.00, p=.003)의 순이었고, 설명력은 7%였다.
모형 II에서는 본 연구의 영적간호 관련 특성 변수에서 유의한 차이(Table 1)를 보인 현 병원의 영적간호교육 제공과 영적간호교육 경험의 변수를 추가 투입하였고, 회귀모형의 적합성은 유의하였다(F=12.01, p<.001). 미혼일수록, 현 병원에서 영적간호교육 제공 시간이 많을수록, 종교의 의미가 중요하다고 할수록, 영적간호교육 경험 시간이 많을수록 간호사의 영적간호수행이 많았다. 이 요인들의 상대적인 영향력 크기는 결혼상태(β=-0.19, t=-3.03, p=.003), 현 병원의 영적간호교육 제공(β=0.19, t=2.58, p=.011), 종교의 중요성(β=0.18, t=2.75, p=.007), 영적간호교육 경험(β=0.17, t=2.34, p=.020)의 순이었고, 설명력은 16%였다.
모형 III에서는 신과의 관계, 삶의 의미와 목적, 죽음의 수용, 희망과 평화, 사랑과 유대감의 영적요구 변수를 추가 투입하였고, 회귀모형의 적합성은 유의하였다(F=12.11, p<.001). 삶의 의미와 목적의 영적요구가 높을수록, 현 병원에서 영적간호교육 제공 시간이 많을수록, 미혼일수록, 영적간호교육 경험 시간이 많을수록 간호사의 영적간호수행이 많았다. 이 요인들의 상대적인 영향력 크기는 삶의 의미와 목적(β=0.29, t=3.14, p=.002), 현 병원의 영적간호교육 제공(β=0.20, t=3.03, p=.003), 결혼상태(β=-0.18, t=-3.17, p=.002), 영적간호교육 경험(β=0.15, t=2.18, p=.030)의 순이었고, 설명력은 31%였다.
모형 IV에서는 종교적 안녕과 실존적 안녕의 영적안녕 변수를 추가 투입하였고, 회귀모형의 적합성은 유의하였다(F=10.93, p<.001). 삶의 의미와 목적의 영적요구가 높을수록, 현 병원에서 영적간호교육 제공 시간이 많을수록, 실존적 영적안녕이 낮을수록, 미혼일수록 간호사의 영적간호수행이 많았다. 이 요인들의 상대적인 영향력의 크기는 삶의 의미와 목적의 영적요구(β=0.23, t=2.39, p=.018), 현 병원의 영적간호교육 제공(β=0.22, t=3.29, p=.001), 실존적 영적안녕(β=-0.21, t=-2.85, p=.005), 결혼상태(β=-0.19, t=-3.38, p<.001)의 순이었고, 설명력은 33%였다.
모형 V에서는 병원운영 참여, 양질의 간호기반, 간호 관리자의 능력•리더십•간호사 지지, 풍부한 인력 및 물질적 지원, 간호사-의사 협력 관계의 간호근무환경 변수를 추가 투입하였고, 회귀모형의 적합성은 유의하였다(F=8.44, p<.001). 삶의 의미와 목적의 영적요구가 높을수록, 실존적 영적안녕이 낮을수록, 미혼일수록, 현 병원에서 영적간호교육 제공 시간이 많을수록, 풍부한 인력 및 물질적 지원이 많을수록 간호사의 영적간호수행이 많았다. 이 요인들의 상대적인 영향력의 크기는 삶의 의미와 목적의 영적요구(β=0.23, t=2.41, p=.017), 실존적 영적안녕(β=-0.20, t=-2.75, p=.007), 결혼상태(β=-0.19, t=-3.28, p=.001), 현 병원의 영적간호교육 제공(β=0.17, t=2.51, p=.013), 풍부한 인력 및 물질적 지원(β=0.15, t=2.10, p=.037)의 순이었고, 설명력은 35%였다.

논의

본 연구는 노인요양병원 간호사의 영적안녕, 영적요구, 간호근무환경의 특성과 관계를 파악하고, 영적간호수행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횡단적 조사연구이다. 요양병원 간호사의 영적안녕, 영적요구와 간호근무환경 등 영적간호수행과 관련된 특성을 측정하여 평소 간호사들이 직관적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내면적, 외부적 요인 등을 수량화하여 분석함으로써 객관적 근거를 확보하고, 실증적 이해를 높일 수 있었으며, 노인 환자를 위한 간호사의 영적간호 실무를 향상시킬 수 있는 실제적인 방안의 근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여 5개의 위계적 모형 I∼V를 검토한 결과, 요양병원 간호사의 영적간호수행의 영향요인은 간호사의 종교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결혼상태, 현 병원에서의 영적간호교육의 제공 및 시간, 간호사의 영적간호교육 경험 및 시간, 간호사의 삶의 의미와 목적 영역에서의 영적요구, 실존적 영역의 영적안녕, 그리고 간호근무환경 중 풍부한 인력 및 물질적 지원 영역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1단계에서 인구사회학적 특성 변수만 투입했을 때 설명력은 7%였으며, 2단계에서 영적 관련 특성 변수를 추가 투입하면서 설명력이 16%로 2배 이상으로 증가하였다. 이는 실제 요양병원의 영적간호교육 제공과 간호사의 영적간호교육 경험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3단계에서 영적요구 변수를 추가 투입한 결과, 설명력이 31%로 크게 향상되었고, 4단계에서 영적안녕 변수를 추가하여 33%로 증가하였다. 이는 간호사 자신의 ‘삶의 의미와 목적’ 영역의 영적요구가 영적간호수행의 가장 중요한 핵심요인이며, 더불어 간호사의 ‘실존적 영적안녕’도 중요한 영적간호 실무의 기반임을 보여준다. 이는 중재자 자신의 영적요구 인식의 중요성을 확인해준 결과이며, 임상 전문간호사에서 간호사의 개인적인 영적인식이 영적간호실무와 유의한 관계가 있었고, 간호사 스스로 내면적 영적요구를 인식하는 정도가 중요함을 강조한 Stranahan [25]의 연구는 본 연구 결과를 지지한다. 또한 대만의 중부 및 북부 지역의 11개 장기요양시설 간호사 202명 대상의 횡단적 조사연구에서, 간호사의 영성과 영적간호에 대한 인식, 영적간호수행 빈도 및 자기만족도가 간호사가 인식하는 영적간호역량의 58%를 설명한 Chen 등[26]의 연구도 본 연구를 지지한다. 즉 이들 요인을 포함한 체계적인 영적간호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기관 차원의 행정적 지원체계 구축과 명확한 지침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간호사의 전인적 돌봄(holistic care)의 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인도네시아 의료시설 간호사 300명 대상의 횡단적 조사연구[27]에서도 간호사의 영적요구는 전인적 돌봄의 핵심이며, 간호사의 영적인식과 실무향상이 환자의 안녕에 유의한 유익을 제공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Choi [18]의 연구에서 제시한 영적 자아성찰과 정화기회, 명상, 마음 다스리기 등의 체계적인 교육과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조직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
영적안녕에서 본 연구 대상자들은 중등도의 안녕 상태였으며, 영적간호수행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실존적 안녕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영적안녕을 실존적 안녕 도구만으로 측정한 Sim 등[15]의 견해는 본 연구 결과를 지지한다. 실존적 안녕은 삶의 의미와 만족, 미래지향적 신념 측면의 안녕 상태로서 자신의 삶의 방향과 미래에 대해 긍정적이고 만족스럽게 느끼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28], 간호사의 영적안녕에 관한 접근에서 실존적 안녕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
한편 본 연구에서 영적요구는 영적간호수행과 정적 상관관계(r=.25∼.43, p<.001)가 있었다. 반면 영적안녕은 영적간호수행과 부적 상관관계(r=-.26∼-.37, p<.001), 영적안녕과 영적요구 간 부적 상관관계(r=-.32∼-.78, p<.001)를 나타냈다. 또한 영적요구 변수가 추가 투입된 모형 III에서 모델 설명력이 모형 II보다 약 2배로 크게 상승한 반면, 영적요구가 통제된 상황에서 영적안녕 변수가 추가 투입된 모형 IV에서 모델 설명력이 2%로 소폭 증가한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간호사 자신의 영적요구가 높으면 환자에 대한 영적간호 요구에 대한 민감성과 관심을 높여 영적간호수행을 증가시키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영적안녕 상태와는 약한 부적 상관관계를 통해 영적간호수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본 연구 결과에서 간호사의 영적안녕은 전체 평균 3.05±0.79점, 실존적 안녕 2.85±0.71점, 종교적 안녕 3.24±1.07점으로, 서울과 경기도 6개 노인요양병원의 간호사 181명을 대상의 조사연구[14]에서 보고한 전체 영적안녕 3.40±0.69점, 실존적 안녕 3.53±0.58점, 종교적 안녕 3.27±0.93점과 비교해 특히 실존적 안녕이 낮은 수준이었던 측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한 영적안녕이 높았던 그룹에서 더 높은 임종간호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연구자들은 그 이유를 바쁜 업무로 인해 전문직 간호사로서 역할을 자율적으로 수행하지 못하며, 간호사의 역할 지각과 수행 간의 부조화, 많은 업무 등으로 지적하고 있어, 본 연구와 유사하다. 즉 본 연구에서 영적간호수행의 첫 번째 힘든 문제로 근무환경의 어려움과 시간부족이 가장 많았고, 영적안녕과 영적간호수행 간 부적 상관관계를 보인 측면과 유사한 맥락이다. Song과 Park [9]의 연구에서 암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영적안녕 전체 평균 2.98±0.76점, 실존적 안녕 3.28±0.65점, 종교적 안녕 2.69±1.07점과 비교해서도 실존적 안녕이 낮았다. 이는 추후 경로분석이나 반복 연구를 통해 이들 주요 변수들 간의 관계를 재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5단계에서 간호근무환경 변수를 투입한 결과 최종모형(Model V)의 설명력이 향상되어 최종적으로 35%의 설명력을 보였다. 특히 간호사의 인구사회학적, 영적간호교육 경험, 영적안녕, 영적요구 등 개인적 특성 및 기관의 영적간호교육 제공의 변수들이 통제된 상태에서도 요양병원의 간호근무환경 중 인력 및 물질적 측면의 조직적인 지원이 요양병원 간호사의 영적간호수행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이 확인되었다. 모델 설명력의 변화량은 3%로 영적안녕을 추가 투입한 모형 IV에서의 2%보다 크며, 이는 제반 여러 변수들이 모두 통제된 상황에서 간호근무환경, 특히 인력 및 물질적 지원의 영적간호 실무향상에 대한 중요성을 나타낸 의미있는 결과이다. 즉 본 연구에서 전체 문항의 평균이 2.47±0.47점이었고, 5개의 하부영역 중 인력 및 물질적 지원이 2.00±0.55점으로 가장 낮았으며, 이는 서울 소재 1,000 병상 이상의 3개 종합병원 간호사 733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Cho 등[17]의 연구 결과인 2.58±0.42점과 2.20±0.59점과 비교해서도 낮은 수준이었다. 본 연구의 노인요양병원 간호사는 영적간호 업무수행에 필요한 인력과 자원에 대해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어 노인요양병원의 인력 및 물질적 영역에서 기관의 적극적인 간호근무환경의 개선과 지원이 실제적인 영적간호 실무 변화의 성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분명히 시사하는 결과로 사료된다.
노인요양병원 간호사의 인구사회학적 변수 중 간호사가 종교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도가 영적간호수행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난 결과는 Song과 Park [9]의 연구를 지지하는 것으로, 영적간호수행에서 간호사의 종교가 삶에 미치는 정도나 개인이 지각한 믿음 정도, 종교에 대한 가치관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이는 종교가 있거나 종교활동에 참여하는 간호사의 경우 환자의 종교 중요성을 인식할 가능성이 높으나 종교가 없는 상당수 간호사에게는 이에 대한 인식 교육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결혼상태는 영적간호수행에 유의한 부적 영향을 주어 미혼이 기혼 간호사보다 상대적으로 영적간호를 더 적극적으로 수행하였고, 연령은 영적간호수행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 즉 본 연구에서 노인요양병원 간호사의 평균 연령은 47.40±12.50세였고, 55세 이상이 35.7%, 45세 이상 55세 미만이 25.1%로 총 60.8%가 45세 이상으로 대다수 간호사가 중년 이후 연령이었고, 35세 미만 간호사의 영적간호수행의 평균점수가 다른 연령군보다 높았으나 연령군에 따른 영적간호수행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노인요양병원의 영적간호수행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을 모색할 때 이러한 요양병원 간호인력의 구조적 특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영적간호 관련 변수에서는 193명(82.1%)이 ‘현 병원에서 영적간호교육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응답했으며, 8시간 미만의 영적간호교육을 제공하는 요양병원의 영적간호수행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효율적이고 실제적인 영적간호수행의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우선 8시간의 영적간호교육을 제공할 것을 제안한다. 단기 교육을 병원 차원에서 제공하거나[29], 노인간호나 영적간호의 직무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시간과 비용 등에 조직적 차원의 우선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또한 본 연구 대상자의 152명(64.7%)이 ‘영적간호교육 경험이 없다’고 응답했으며, 영적간호교육 경험이 없는 경우, 8시간 미만, 8시간 이상의 교육 경험이 있는 간호사 간에 유의하게 영적간호수행이 다른 결과는 영적간호교육 경험의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 이는 Song과 Park의 연구[9]에서 암환자를 간호하는 간호사의 41.6%가 영적간호에 대한 지식 습득 경험이 없었던 결과와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또한 본 연구에서 41.0%가 근무환경의 어려움, 17.2%가 시간부족을 영적간호수행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보고하고 있으므로 영적간호의 지식과 기술 등의 전문성 향상뿐만 아니라 간호근무환경 측면의 적극적인 개입이 동시에 병행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특히 요양병원 간호인력으로 간호사 이외의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의 다양한 인력을 활용하고 있는 실무 현실과 본 연구에서 간호사의 50.6%가 급여에서 만족하지 않는 결과 등을 고려할 때, 적합한 법적 기준에 따라 실질적으로 전문성을 갖춘 간호사가 배치되고, 이에 적합한 처우 개선이 병행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적간호수행의 정도는 선행연구[9]와 유사한 수준이었으며 주목할 측면은 두 연구에서 모두 가장 낮은 수행을 보인 영역이 ‘삶의 의미와 목적’이었다. 이는 간호사가 실제 수행하기 어렵거나 간호사의 영역이 아니라고 인식하는 종교적인 전문 영역으로 생각하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즉 종교 메시지나 종교 음악 들려주기, 환자와 함께 기도하기, 영혼의 문제나 내세에 관해 이야기하기 등 종교적 행위와 관련된 부분은 간호사의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고방식이 실제 낮은 수행에 작용했을 수 있다[16]. 그러나 영적간호의 중재는 팀 중재의 접근 방식이 바람직하며, 대상자에 따라 보다 적합한 종교 전문가와 자원을 활용하는 측면도 중요하다. 따라서 기관 차원에서 지역사회의 종교전문가나 단체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간호사들의 불필요한 부담감을 최소화하고 필요한 영적중재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하부영역 중 ‘용서’는 죄책감이나 이로 인한 괴로움, 고통스러운 갈등이나 문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고, ‘사랑과 관심’은 간호 절차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친절하고 상냥하게 돌보고 위로해 주고, 대상자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필요할 때 곁에 있어 주며, 가정과 비슷한 분위기의 안정감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 등으로[8], 간호사의 일반적인 간호업무나 활동과 유사하여 상대적으로 수행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노인요양병원 간호사의 영적간호와 관련된 연구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이들의 영적간호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인과 하위요인을 연구설계에 반영하여 분석함으로써 요양병원 간호사의 영적간호수행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고, 이를 근거로 실무 향상을 위한 실제적인 방안을 제시한 측면에 의의가 있다. 반면 본 연구는 노인요양병원의 영적간호 제공자인 간호사를 대상으로 수행된 횡단적 조사연구로서 연구변수 간 인과관계를 추정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으므로 결과의 확대 해석에 신중할 필요가 있으며 추후 반복연구나 경로분석 연구로 재검증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본 연구 결과를 반영하여 노인요양병원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영적간호 실무정책과 지침, 영적간호 교육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여 도입한 후 그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결론 및 제언

본 연구는 서울과 경기도에 소재하는 16개 요양병원에 6개월 이상 근무한 간호사의 영적안녕, 영적요구와 간호근무환경이 영적간호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간호사의 삶의 의미와 목적에 대한 영적요구, 실존적 영적안녕, 결혼상태, 현 병원의 영적간호 교육 제공, 그리고 풍부한 인력 및 물질적 지원이 주요 영향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간호사의 개인 내적인 영적역량과 간호근무환경의 개선을 위한 개인적•체계적•조직적 지원이 영적간호수행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함을 시사한다.
따라서 노인요양병원은 삶의 의미와 목적에 대한 간호사의 영적요구 인식과 실존적 안녕을 고려한 다양한 교육 및 지원프로그램, 지원체계와 조직문화를 구축하여야 한다. 또한 충분한 인력과 다양한 자원을 확보함으로써 간호사가 자신과 대상자의 영적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간호실무 환경을 위한 적극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NOTES

Authors' contribution
All work was done YSP.
Conflict of interest
No existing or potential conflict of interest relevant to this article was reported.
Funding
This research was supported by Korea National Open University Research Fund in 2024 (202400100001).
Data availability
Data cannot be shared with other researchers under the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act.
Acknowledgements
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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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1.
Differences of Spiritual Care Practice According to General and Spiritual Care Related Characteristics of Nurses (N=235)
Variable Category n (%) Mean±SD t or F p-value
Sex Male 20 (8.5) 47.95±11.22 0.34 .733
Female 215 (91.5) 47.06±11.12
Age (year) Total 47.40±12.50
<35 53 (22.6) 50.13±11.22 1.65 .179
35~<45 39 (16.6) 46.54±11.18
45~<55 59 (25.1) 46.29±11.88
≥55 84 (35.7) 46.15±10.29
Marital status Married 168 (71.5) 46.16±10.72 0.25 .013
Unmarried 67 (28.5) 49.84±11.96
Education level Associate 74 (31.5) 47.35±11.41 1.65 .179
Bachelor 133 (56.6) 46.25±10.72
≥Master 28 (11.9) 50.44±11.89
Importance of religion Not importanta 74 (31.5) 44.59±11.03 6.89* (a<c, b<c) .001
Moderateb 133 (56.6) 45.46±10.08
Importantc 28 (11.9) 50.53±11.47
Clinical experience in current hospital (year) <5 107 (45.5) 46.92±11.74 0.89 .448
5~<10 52 (22.1) 49.21±10.08
10~<20 64 (27.2) 46.16±11.13
≥20 12 (5.1) 45.33±9.38
Position Staff nurse 158 (67.2) 46.72±11.09 0.64 .529
Head nurse or higher 65 (27.7) 48.26±10.91
Special unit nurse 12 (5.1) 44.90±13.58
Perceived health status Poor or very poor 14 (6.0) 46.79±13.88 0.37 .694
Fair 70 (29.8) 46.23±10.25
Good or very good 151 (64.3) 47.59±11.27 2.31 .102
Salary satisfaction Dissatisfied or very dissatisfied 119 (50.6) 45.82±11.45
Just so-so 93 (39.6) 49.04±10.51
Satisfied or very satisfied 23 (9.8) 46.18±11.07
Spiritual care education experience Nonea 152 (64.7) 44.87±10.43 13.52 (a<b<c)* <.001
<8 hoursb 45 (19.1) 48.40±11.48
≥8 hoursc 38 (16.2) 54.71±10.00
Spiritual care education in current hospital Not provideda 193 (82.1) 45.35±10.48 15.61 (a<b) <.001
<8 hoursb 27 (11.5) 55.07±12.13
≥8 hoursc 15 (6.4) 55.73±6.25
Main difficulties in spiritual care Lack of time 39 (17.2) 45.05±10.11 0.66 .623
Lack of professional knowledge 46 (20.3) 47.33±11.27
Lack of professional skill 15 (6.5) 47.73±12.31
Difficulty in communication 34 (15.0) 49.26±10.51
Unfavorable work environment 93 (41.0) 47.15±11.67

The sum of the percentages does not equal 100% because of rounding.

*Scheffé’s test;

Welch’s robust test & Post-hoc Tamhane test;

Valid frequencies are presented when missing values were observed; SD=Standard deviation.

Table 2.
Spiritual Well-Being, Spiritual Needs, Nursing Work Environment, and Spiritual Care Practice (N=235)
Variable Category (item number) n (%) or Mean±SD Item
Mean±SD Min~Max Skewness Kurtosis
Spiritual well-being Total (20) 60.97±15.74 3.05±0.79 1.00~5.10 -0.52 0.23
 Low 30 (12.8)
 Moderate 204 (86.8)
 High 1 (0.4)
Religious well-being (10) 32.43±10.65 3.24±1.07 1.07~6.00 -0.03 0.22
 Low 39 (16.6)
 Moderate 184 (78.3)
 High 12 (5.1)
Existential well-being (10) 28.54±7.05 2.85±0.71 1.00~5.00 -0.36 0.41
 Low 32 (13.6)
 Moderate 202 (86.0)
 High 1 (0.4)
Spiritual needs Total (24) 81.94±13.74 3.41±0.57 2.25~5.00 0.46 -0.08
Relationship with God (5) 15.60±4.68 3.12±0.94 1.00~5.00 -0.03 -0.23
Meaning and purpose (6) 21.94±3.81 3.66±0.63 2.33~5.00 0.40 -0.32
Acceptance of dying (6) 19.61±3.68 3.27±0.61 2.00~5.00 0.43 -0.17
Hope and peace (5) 17.95±3.08 3.59±0.63 2.20~5.00 0.44 -0.29
Love and connection (2) 6.97±1.39 3.48±0.69 1.50~5.00 0.49 -0.10
Nursing work environment Total (29) 71.58±13.54 2.47±0.47 1.10~3.90 -0.27 0.63
Nurse participation in hospital affairs (9) 21.43±4.60 2.38±0.51 1.00~4.00 -0.08 0.48
Nursing foundations for quality of care (9) 22.93±4.81 2.55±0.53 1.22~4.00 -0.20 0.16
Nurse manager ability, leadership, and support of nurses (4) 11.02±2.46 2.76±0.62 1.00~4.00 -0.57 0.50
Staffing and resource adequacy (4) 7.99±2.21 2.00±0.55 1.00~3.50 0.18 -0.37
Colleagial nurse-physician relations (3) 8.30±1.75 2.77±0.58 1.00~4.00 -0.51 1.17
Spiritual care practice Total (20) 47.14±11.12 2.36±0.56 1.30~4.00 0.52 -0.08
Love and care (7) 20.14±3.88 2.88±0.55 1.71~4.00 0.13 -0.63
Life meaning and purpose (11) 22.45±6.97 2.04±0.63 1.09~4.00 0.75 0.20
Forgiveness (2) 6.85±1.52 3.43±0.76 1.50~5.00 0.24 -0.11

Max=Maximum; Min=Minimum; SD=Standard deviation.

Table 3.
Correlations Among SWB, SN, NWE, and SCP of Participants (N=235)
Variable r (p)
SN
SWB
NWE
A B C D E F G H I J K L
SN A: Relationship with God 1
B: Meaning and purpose .51 (<.001) 1
C: Acceptance of dying .62 (<.001) .70 (<.001) 1
D: Hope and peace .53 (<.001) .76 (<.001) .66 (<.001) 1
E: Love and connection .42 (<.001) .54 (<.001) .51 (<.001) .71 (<.001) 1
SWB F: Religious well-being -.78 (<.001) -.34 (<.001) -.48 (<.001) -.39 (<.001) -.32 (<.001) 1
G: Existential well-being -4.0 (<.001) -45 (<.001) -.44 (<.001) -.41 (<.001) -.38 (<.001) .56 (<.001) 1
NWE H: Nurse participation hospital affairs .08 (.229) .09 (.195) .08 (.218) .04 (.515) .03 (.675) -.08 (.250) -.09 (.166) 1
I: Nursing foundations for quality of care .12 (.067) .19 (.004) .10 (.118) .11 (.098) .04 (.513) -.11 (.090) -.15 (.025) .82 (<.001) 1
J: Nursing manager ability, leadership, and support of nurses .09 (.153) .11 (.084) .07 (.261) .08 (.228) .07 (.292) -.08 (.200) -.13 (.046) .68 (<.001) .68 (<.001) 1
K: Staffing and resource adequacy .09 (.186) .03 (.649) .09 (.168) -.02 (.803) -.00 (.947) -.08 (.231) -.10 (.111) .64 (<.001) .53 (<.001) .49 (<.001) 1
L: Colleague nurse-physician relations .11 (.083) .14 (.031) .13 (.041) .09 (.185) .07 (.313) -.15 (.021) -.14 (.032) .57 (<.001) .56 (<.001) .57 (<.001) .42 (<.001) 1
SCP .31 (<.001) .43 (<.001) .40 (<.001) .33 (<.001) .25 (<.001) -.26 (<.001) -.37 (<.001) .26 (<.001) .27 (<.001) .13 (.042) .30 (<.001) .24 (<.001)

NWE=Nursing work environment; SCP=Spiritual care practice; SN=Spiritual needs; SWB=Spiritual well-being.

Table 4.
The Influencing Factors of Spiritual Care Practice (N=235)
Variable Model I
Model II
Model III
Model IV
Model V
B β t (p) B β t (p) B β t (p) B β t (p) B β t (p)
Constant 2.38 15.46 (<.001) 2.49 16.79 (<.001) 2.70 16.89 (<.001) 2.73 17.01 (<.001) 2.67 16.67 (<.001)
Control variable Marital status* -0.24 -0.20 -3.00 (.003) -0.23 -0.19 -3.03 (.003) -0.22 -0.18 -3.17 (.002) -0.24 -0.19 -3.38 (<.001) -0.23 -0.19 -3.28 (.001)
Importance of religion 0.19 0.26 3.90 (<.001) 0.13 0.18 2.75 (.007) 0.02 0.03 0.41 (.682) 0.02 0.03 0.31 (.761) 0.04 0.06 0.72 (.475)
Spiritual care education in current hospital (hour) 0.19 0.19 2.58 (.011) 0.20 0.20 3.03 (.003) 0.22 0.22 3.29 (.001) 0.17 0.17 2.51 (.013)
Spiritual care education experience (hour) 0.13 0.17 2.34 (.020) 0.11 0.15 2.18 (.030) 0.09 0.12 1.80 (.073) 0.07 0.09 1.32 (.190)
SN Relationship with God -0.00 -0.00 -0.03 (.980) 0.05 0.09 0.78 (.437) 0.05 0.08 0.70 (.483)
Meaning and purpose 0.26 0.29 3.14 (.002) 0.20 0.23 2.39 (.018) 0.20 0.23 2.41 (.017)
Acceptance of dying 0.14 0.15 1.75 (.081) 0.12 0.13 1.52 (.130) 0.09 0.10 1.16 (.250)
Hope and peace -0.04 -0.04 -0.43 (.670) -0.03 -0.04 -0.37 (.716) -0.01 -0.01 -0.11 (.913)
Love and connection 0.06 0.07 0.95 (.344) 0.04 0.05 0.59 (.556) 0.03 0.04 0.53 (.598)
SWB Religious WB 0.07 0.14 1.30 (.197) 0.07 0.14 1.35 (.179)
Existential WB -0.17 -0.21 -2.85 (.005) -0.16 -0.20 -2.75 (.007)
NWE Factor 1 0.07 0.06 0.57 (.567)
Factor 2 0.00 0.00 0.04 (.972)
Factor 3 -0.11 -0.12 -1.45 (.148)
Factor 4 0.15 0.15 2.10 (.037)
Factor 5 0.08 0.08 1.16 (.246)
F (p) 9.86 (<.001) 12.01 (<.001) 12.11 (<.001) 10.93 (<.001) 8.44 (<.001)
R2 .08 .18 .33 .36 .39
Adjusted R2 .07 .16 .31 .33 .35
ΔR2 .08 .10 .16 .02 .03

*Dummy variable=Reference: Married 1; Durbin-Watson, 2.02, tolerance 0.24∼0.94, variation inflation factor 1.06∼4.24; NWE=Nursing work environment (Factor 1=Nurse participation hospital affairs; Factor 2=Nursing foundations for quality of care; Factor 3=Nursing manager ability, leadership, and support of nurses; Factor 4=Staffing and resource adequacy; Factor 5=Colleague nurse-physician relations); SN=Spiritual need; SWB=Spiritual well-being; WB=Well-b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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